[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카마이는 자사 ‘가디코어(Guardicore) 세그멘테이션’이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간한 2022년 1분기 포레스터 뉴 웨이브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부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레스터는 보고서에서 ▲정책 적용 ▲인터페이스 및 보고 ▲호스트 에이전트 ▲에이전트리스 측면 ▲제품의 비전 ▲제품 및 서비스 지원 항목 등에서 아카마이에 최고점을 줬다.
또 포레스터는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이상의 유연한 보안 툴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디코어의 무한한 태깅(Tagging) 시스템과 독점적인 방화벽은 세그멘테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인시던트 대응(Incident Response)을 지원한다는 평가다.
아카마이 솔루션은 빠르고 효과적인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이니셔티브를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비즈니스 운영을 방해하지 않고 정책 적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아카마이의 설명이다.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보안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파벨 구르비치(Pavel Gurvich)는 “아카마이는 모든 기업 환경 전반에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랜섬웨어와 같은 정교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해왔다. 포레스터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ZTNA)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이니셔티브의 기반이 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아카마이는 작년 가디코어를 인수하고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역량을 확장해 현재 종합적인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