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이하 AI) 기업 딥브레인AI는 자사 AI 기반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 '스픽나우'로 취약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인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 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평생교육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관련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 대상자는 1회 35만원,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고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픽나우는 딥브레인AI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AI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로 출시 2개월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AI 기술로 만들어진 AI 튜터와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이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픽나우는 실제 사람과 대화에서 부끄러움이나 부담을 많이 느끼거나 시간, 비용적 문제로 영어 학습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영어 초보 학습자부터 중급, 고급 학습자까지 누구나 24시간 365일 영어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학습자 취향에 따라 의사표현,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학습 주제 선택이 가능하다. 학습자 수준에 따라 300개 이상 상황 별 학습모드를 제공한다. 튜토리얼, 게임, 프리토킹 등 4가지 대화모드를 제공해 학습자가 꾸준히 흥미를 가지고 학습해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과외 선생님처럼 개인 지도가 가능하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학습자들이 자신 여건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정부지원사업인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자기개발, 취업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