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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숙명여대에 대학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스노우버스(Snowverse)’를 4월부터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만을 위해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첫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퍼스 일부를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처음이다.

스노우버스를 통해 숙명여대 정문에 잃어버린 엠블럼의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 미션으로 구성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같은 과·동아리 학생이 모여 소통하는 프라이빗 채널도 있다.

또한 일별·주별·월별·상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와 학생 또는 학생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우버스 내 미션을 완료하거나 유플충전소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데이터상품권 1GB나 GS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학습에 동기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스노우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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