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멜론 라운지’, MZ세대 생활혜택 다 모았다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멜론(Melon)이 500만 유료회원 대상으로 새로운 멤버십 혜택을 내놓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은 공연과 전시, 어학, 배달, 카카오TV 오리지널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회원에게 유용한 혜택을 한데 모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온‧오프라인 문화 혜택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 생활 전반으로 확대 개편한 새 멤버십 서비스다. 멜론은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관련 혜택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최근 서울숲으로 이전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 디뮤지엄은 멜론 라운지에서 특별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MVIP(5년 이상 유료회원)와 VIP(3년 이상) 회원에게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 쿠폰을, 일반 모든 유료회원은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콘서트 관련 제휴를 맺었다. MVIP와 VIP 등급 회원 대상인 ‘스페셜 라운지’에서는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교향악축제의 15%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유료회원 대상인 ‘일반 라운지’에서는 10%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대표 음악회인 아티스트 라운지의 경우, 스페셜 라운지 10% 일반 라운지 5% 할인쿠폰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브랜드인 YBM인강도 참여한다. 멜론 MVIP와 VIP 등급 회원은 특정 영어회화 강의 무료 수강권이 주어지며, GREEN(3개월 이상) 등급 이상 모든 회원은 토익,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단과강의 1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달 새로운 혜택들이 멜론 라운지에 추가된다. 오는 22일 배달앱 요기요에서 쓸 수 있는 최대 2000원 할인쿠폰을 GREEN 등급 이상 모든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할인쿠폰을 MVIP와 VIP 회원에게 배포한다.

아울러, 카카오공동체 서비스를 활용한 혜택도 늘려간다. 이번달 중순부터 멜론 유료회원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일부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최민지
cmj@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