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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ESG경영 인정...생산성경영시스템 '최고 수준'

신제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작업자가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작업자가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8′을 획득했다.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실시한 PMS 심사에서 7개의 항목 중 ▲리더십 ▲생산성 혁신 전개 ▲고객과 시장 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등 5개 항목에서 ‘레벨 8+’를 받았다.

PMS 인증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신설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는 데 이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이번 PMS 레벨 8 인증 획득을 계기로 최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최적의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나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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