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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앱에서 업비트 코인 시세 본다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가상자산 종목과 실시간 시세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1일 두나무는 증권플러스에 업비트의 가상자산 종목과 실시간 시세 정보를 연동한다고 밝혔다. 증권플러스 앱 하나로 국내외 주식은 물론 비상장 주식, 가상자산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증권플러스 종목 검색 화면에서 가상자산의 이름과 심볼을 검색하면 간편하게 관련 정보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대상은 업비트가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이다. 예를 들어 종목 검색 화면에 ‘비트코인’ 또는 ‘BTC’를 검색하면 업비트 원화마켓과 테더마켓의 현재가, 호가, 차트, 체결정보 등 실시간 시세 정보를 업비트와 동일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주식 종목 정보 페이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업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YoY), 업종평균 주가수익 비율(PER), 출자 현황 등 주요 지표를 일괄 제공한다. 재무, 기업, 배당, 분석으로 탭이 나뉘어 있어 각각의 상세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비상장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대상과 투자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디지털 자산 종목 정보를 연동했다”고 말했다.

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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