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K E&S,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11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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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파주에너지서비스, 인증기관 UL 골드 등급 부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 E&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는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가 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다. ZWTL 인증은 자원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플래티넘(재활용률 100%) ▲골드(재활용률 95~99%) ▲실버(재활용률 90~94%) 등급으로 나눈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파주에너지서비스 폐기물 재활용률은 99%다. 폐기물을 ▲복토재 ▲보도블록 제조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SK E&S는 작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도 가입했다. UNGC는 기업 사회적 책임 추진을 위한 유엔(UN) 산하기구다. TCFD는 주요 20개국(G20)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했다. 지배구조 등 기후변화 관련 주요 항목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구현서 SK E&S ESG본부장은 "앞으로도 SK E&S는 사업장 내 폐기물 재활용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선도 등 ESG 경영을 강화해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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