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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경매로 사고판다…킨크, ‘흥정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13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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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경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출시됐다.

모바일 앱 전문 개발 기업 킨크는 중고거래 플랫폼 ‘흥정해’를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흥정해는 블라인드 혹은 최저가 경매 방식으로 구매자가 가격을 설정해 낙찰 받는 방식을 채택했다. 판매자는 상품과 가격을 설정하고,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구매자는 이미 정해진 가격이 아닌 원하는 가격에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있다.

사진과 텍스트는 물론 음성 녹음, 유튜브까지 포함하여 상품 설명과 거래자 간 채팅을 할 수 있어 중고 물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 제품 설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킨크는 “중고 거래 시 판매자는 조금 더 빠른 판매를, 구매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를 편리하게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경매로 흥정하는 방식을 고안했다”며 “일반적인 중고 거래는 물론 한정판이나 희귀한 상품을 거래함에 있어 가격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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