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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2 탑재 맥’ 연내 출시…9개 제품 대상 테스트 진행

백승은
- '핵심 단계' 도입…WWDC22서 맥북 신제품 공개 가능성 제기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자체 시스템온칩(SoC) 애플실리콘 'M1'에서 한 단계 발전한 'M2'를 연내 공개할 전망이다. 현재 다수의 제품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M2가 적용된 맥 제품 9종을 내부 테스트하고 있다.

M2는 ▲M2 ▲M2프로 ▲M2맥스 ▲M1울트라 4종으로 나뉜다. 현재 애플은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한 M2 맥북에어 ▲M2 및 M2프로 맥미니 ▲M2 맥북프로 13인치 ▲M2프로 및 M2맥스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 ▲M1울트라 맥프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애플의 내부 검토는 ‘핵심 단계’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몇 달 내로 신제품이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오는 6월 애플은 세계개발자대회(WWDC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M2 탑재 맥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WWDC22에서 2개 이상 맥북 제품을 공개하고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애플은 2020년 11월 처음 애플 실리콘 M1을 공개한 뒤 자체 칩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2021년 10월에는 M1프로와 M1맥스를, 지난 3월에는 M1울트라를 공개했다.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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