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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명품·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19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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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중고 제품도 검수·인증 통해 브랜드 중고거래 활성화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브랜드 정품 인증 서비스인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플랫폼 내 명품·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주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개인 간 중고 명품 및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준다.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번개장터 검수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을 번개장터가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영수증이나 택·박스 등 제품 구성품이 없어도 검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매자들로부터 별도 정품 문의에 대한 응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자는 정품 검수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정품 검수 서비스는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 서비스 대상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디올, 프라다, 고야드,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까르띠에, 롤렉스, 오데마피게, 다미아니, 반클리프·아펠, 불가리, 티파니가 대상이다. 스니커즈는 조던을 포함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가 포함됐다.

번개장터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번개장터는 내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이 중고라서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중고 제품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브랜드 중고거래 성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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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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