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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엔투, 넷마블앤파크 흡수합병…‘캐주얼+스포츠’ 전문성 강화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엔투 몸집이 더욱 커진다.

22일 넷마블엔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넷마블앤파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넷마블엔투가 존속회사, 넷마블앤파크가 소멸회사다. 넷마블엔투는 넷마블앤파크 주식에 대한 신주를 발행하며, 합병 비율은 1:0.1153458이다.

오는 5월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합병이 결정된다. 합병기일 및 합병등기예정일자는 오는 7월1일이다. 넷마블엔투는 “경영 합리화를 위해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엔투는 넷마블 대표 모바일게임인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월드’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 앞서 지난 2020년 ‘A3:스틸얼라이브’를 개발한 이데아게임즈를 흡수합병한 바 있다. 이곳은 현재 ‘머지쿵야아일랜드’, ‘모두의마블:메타월드’, ‘스쿼드배틀’, ‘신의탑:새로운세계’, ‘RF프로젝트’ 등 넷마블 주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앤파크는 지난달 말 ‘넷마블프로야구2022’를 출시한 이후 프로야구 시즌에 걸맞는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넷마블컴퍼니 내 야구게임 명가로 꼽히는 개발사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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