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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대국민 소통·안내서비스 13일부터 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12 1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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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13일부터 서비스될 개인정보 온마당 모습
13일부터 서비스될 개인정보 온마당 모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소통 시스템을 구축,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을 개시하는 개인정보 소통·안내서비스는 ▲개인정보 관련 지식을 모아둔 ‘개인정보 온(On)마당’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프라이벗’ 등 2개로 분류된다.

개인정보 온마당은 개인정보위 심의·의결 사례 및 상담사례, 법령해석례 등 총 48권 분량, 1400개 데이터셋으로 구성됐다. 개인정보에 관련해서 자유롭게 질문·답변하고 개인정보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토론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다수가 공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위가 심의·검토해 정부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프라이벗은 국민이 개인정보에 대해 질문하거나 검색하면 AI가 대화를 통해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와 신고 처리상태 확인, 본인확인 내역 조회 등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대국민 소통·안내서비스가 국민 일상에서의 개인정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정보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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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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