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엔데믹(풍토병화) 기대감 속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와그가 이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와그(대표 선우윤)는 주요 해외 여행지를 테마로 한 ‘다시 온(ON)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와그는 파리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괌, 뉴욕 등 한국 여행객이 자주 찾는 인기 해외 여행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유심, 교통패스권부터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여행지별 꼭 챙겨야 하는 상품을 선정해 할인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와그는 파리 5%, LA 3%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용객은 해당 쿠폰을 사용해 각각의 여행지에서 최대 10만원,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와그는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적으로 폭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와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대비 4월 전체 상품 판매량은 약 100%, 해외 상품 비중은 약 10배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해외여행에 대한 높은 보상심리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랜 시간 억눌린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맞은 고퀄리티 해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