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픈소스 거버넌스 기업 OSBC는 6월 15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 아트센터에서 국내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SBC가 주최하고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 한국사내변호사회(KICA)가 후원하는 무료 행사다. 국내 및 해외 오픈소스 관련 거버넌스, 보안 기술 및 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법률적 쟁점 ▲글로벌 트렌드 ▲최근 오픈소스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FOSSID 창업자이자 개발자 보안·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스닉(Snyk)’의 이사 오스카 스윌튼(Oskar Swirtun)을 비롯해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 라인플러스, 인사이너리 등 이 분야 선두 기업의 오픈소스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법률 전문가의 최근 글로벌 오픈소스 법률 이슈 등도 공유될 예정이다.
최신 스닉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행사장 밖 폰드가든에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점심,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사전 초청자에 한해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초청장을 받지 못한 경우 OSBC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OSBC는 2006년 설립된 이래 국내에서 15년간 오픈 소스 관리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공급 및 관리 컨설팅에서 매년 오픈 소스 거버넌스 가이드 발간, 글로벌 오픈 소스 컨퍼런스 개최 등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