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표원, 8월 KS 제정 10월 가이드라인 배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스마트폰 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 충전·데이터 표준을 USB-C 타입으로 통일한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자제품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USB-C)’ 국내 적용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USB-C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해 국가표준(KS) 제정과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이다. 8월 KS 3종 제정 10월 가이드라인 배포가 목표다.
한편 국내 주요 기업도 USB-C 타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충전 단자를 USB-C로 일원화한다. LG전자는 ▲휴대용 스피커 ▲무선 이어폰 ▲태블릿 ▲노트북 충전 단자에 USB-C를 채용한다. TG삼보와 SK매직 등도 USB-C 도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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