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아우디,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변재영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아우디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는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에서 미래의 모빌리티와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콘셉트카 2대를 전시한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와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를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장 5.35m의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세단은 엔터테인먼트와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차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구동 A6 클래스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다.

아우디 모델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이 콘셉트카는 중국 잠재 고객들이 참여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주행환경 및 차량 이용과 관련한 요청사항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한편 아우디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직후인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인 디자인 마이애미와 6월 15일 바일 암 라인에서 열리는 비트라 서머 나이트 행사에서 공식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재영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