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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아동양육시설에 '피자데이' 이벤트

박세아

지난 10일,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피자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지난 10일,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피자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두나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달될 피자는 약 2500판에 달한다.

이번 피자 기부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만 즐기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전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새 통로로 삼고자 기획됐다.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1개소 당 3회 가량 즐거운 피자 파티를 열 수 있도록 푸짐한 양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사용하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 선행의 선순환에도 동참한다.

굿네이버스 홍선교 서인지역본부장은 "폐업을 고민하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지속해주시는 사장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다"라며 "이번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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