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SW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통부가 민·관과 협력해 2027년까지 총 9만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 중 하나로 경상북도 내의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 640시간동안 각 지역별 수요에 특화된 전문 인력 613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라클은 ‘웹 기술 및 네트워크 통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용 앱 개발’의 팀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해 대구·경북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 수강생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서버 백엔드, 프론트 엔드 개발과 웹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유라클은 본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인력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비즈니스의 필수요소로 여기면서 앱 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에 본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경북지역의 SW 전문 인력 공급 확대와 지역 SW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인 일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