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년 연속 우수 인력양성 훈련기관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자율 공동훈련센터로도 지정됐다.
자율 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수료생은 6월 17일 현재 기준으로 9만2000여 명을 넘어섰다. 누적 교육 시간은 약 10만 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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