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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트로켓 첫 신작 ‘데이브’, 체험판 글로벌 반응 살펴보니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국내외 이용자가 넥슨이 준비 중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넥슨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게임성, 아트, 사운드 등 항목 평가를 종합한 결과 5점 만점에 한국 유저 4.6점, 글로벌 유저 4.8점을 기록했다. 게임 추천 의향은 한국 이용자 95%, 글로벌 이용자 96%였다.

넥슨에 따르면 이용자 대부분은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수산물을 포획하고, 스시집을 운영하며 더 깊은 바다 속을 탐사할 수 있는 게임성에 호평을 보냈다. 또, 탐험과 스시집을 운영하는 독특한 조합이 재미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있었다.

데이브에서는 깊은 바다로 내려가며 TV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양 생물들을 마주하고 블루홀 심해를 직접 탐사할 수 있다.

민트로켓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가 남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완성도 높은 데이브를 만들 예정이다. 버그 수정 등 게임 퀄리티 업부터 색다른 신규 콘텐츠까지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재호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가 데이브에 보내주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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