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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2025년까지 SW 인재 2400명 양성”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지난 8일 기업멤버십 소프트웨어(SW) 캠프 실무 협의회 회의를 개최, 2025년까지 SW 인재 2400명을 양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수행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실무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는 설명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인재 양성을 위해 4년간 총 496억원을 투입한다. 연간 600명, 총 2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 요건은 SW 역량을 갖춘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4개 컨소시엄마다 교육생 모집 및 선발 일정을 상이하게 운영한다.

실무 협회장인 한국SW산업협회 허민 팀장은 “디지털 인재의 양적·질적 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기관의 역량은 물론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를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승표 IITP 인재양성단장은 “기업 주도의 민·관 협력형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각 컨소시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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