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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3000만원 규모 창업가발굴대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1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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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1회 창업자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외식·비외식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주제를 정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부터 비외식까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나 전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다.

가점이 부여되는 사업은 있다. 고령친화사업이나 고령화 관련 사업, 프랜차이즈화가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0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아이디어는 오는 8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기한 내 접수된 아이디어는 ▲비전 달성 기여도 ▲주요 타깃 ▲고객 확보 전략 ▲사업 수익성 등 주요 심사항목을 검토해 9월 2일 서류심사 결과를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발표 및 시상은 9월 21일 진행된다.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을, 최우수상 1팀에는 500만원, 우수상 5개 팀에는 각 300만원씩 각각 수상한다. 시상 결과와는 별개로 본그룹이 투자 가능한 창업 아이템의 경우 최고 3000만원 규모로 테스트 비용을 지분할 예정이다.

본그룹 관계자는 “한식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시작해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영유아식, 가정간편식(HMR)까지 사영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며 “기존 사업의 혁신이나 신사업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모색코자 한다.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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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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