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분기 반도체 ESD 매출액 35억4060만달러…전년비 12.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3 09:51:26
  • 가
  • 가
윤상호
- 미주 매출 최대…전년비 18.5% 확대 15억2270만달러 기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반도체 전자시스템설계(ESD: Electronic System Design)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ESD는 반도체 설계 생태계 핵심이다. 설계 과정 간소화 등을 제공한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ESD 산업 매출액은 35억40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SEMI는 “▲컴퓨터이용공학 ▲인쇄회로기판 ▲멀티칩모듈 ▲반도체 지적재산권(IP) ▲서비스 분야가 성장했다”라며 “미국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도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분야별 매출액은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높다.

컴퓨터이용공학(CAE: Computer-Aided Engineering)은 전년동기대비 14.8% 늘어난 11억1820만달러다. 인쇄회로기판 및 멀티칩모듈은 전년동기대비 1.4% 확대한 2억9330만달러다. 반도체IP은 13억765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23.7% 많다. 서비스는 전년동기대비 22.7% 확장한 1억2140만달러다. IC 설계 및 검증 분야만 떨어졌다.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6억3120만달러에 그쳤다.

지역별 매출액은 엇갈렸다.

미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큰 15억2270만달러다. 일본과 아태지역 매출액은 각각 2억6350만달러와 13억2030억달러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8%와 13.2% 증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전년동기대비 3% 준 4억3410만달러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