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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AFY 8기 1150명 교육 시작

윤상호
- 연간 2300명 SW 인력 육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5개 캠퍼스에 1150명이 입과했다. 1년 과정이다. 1일 8시간 총 1600시간을 교육한다. 매월 교육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SSAFY는 1월 입학한 제7기를 포함 연간 약 2300명을 대상으로 SW 교육 규모를 확대했다. 하반기부터 2년 만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우리 생활 전반에 SW에 의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은 인재 확보에 달렸다”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SSAFY 과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유능한 SW 엔지니어로 성장해 현업에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SAFY는 삼성이 2018년 시작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하고 있다. 6기까지 3678명이 수료했다. 취업률은 75%다. 취업한 기업은 730개사다. 채용 우대 기업은 120여개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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