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침펄기’가 꼽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최애 캐릭터는?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인기 웹툰 작가 ‘침착맨’ 이말년과 ‘주펄’ 주호민, 기안84가 컴투스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재미를 전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6일 크로니클을 주제로 다루는 웹예능 ‘말년을 자유롭게-침펄기의 첫사랑’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작가는 소위 침펄기로 불릴 만큼 친분이 두텁다. 이번 영상에서 이들은 16강 월드컵을 통해 크로니클 핵심 콘텐츠인 350여종 소환수 중 가장 센 캐릭터를 선발했다. 마샬캣과 손오공이 결승에 올랐다. 최종 우승 캐릭터는 강력한 외형을 가진 손오공이 만장일치로 선택됐다.

이어 각자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와 그 이유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안84는 “피라미드를 건설한 이집트인이 부동산에 관심이 있을 것 같다”면서 ‘사막여왕’을, 주호민과 이말년은 “M자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각각 ‘웅묘무사’와 ‘이프리트’를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연대기를 뜻하는 크로니클 의미를 살려 세 작가의 역사를 맞히는 퀴즈도 진행했다. 우승자인 이말년은 소환권을 얻어 두 작가를 소환하는 등 유쾌한 장면도 연출됐다.

한편, 이번 웹예능에서 소개된 크로니클은 전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이용자가 소환사로 등장해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루고 다채로운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나연
ln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