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파수가 2022년도 1차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공채로, 9월과 11월 2·3차 공채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파수는 줄곧 1회로 진행하던 공채를 올해 연 3회로 확대했다. 각각 7, 9, 11월 진행된다. 입사 일자는 각각 8월, 10월, 12월 말로 미리 공지했다. 지원자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전형 후 진행되는 1차 인터뉴에 합격하면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과정을 간소화하면서 지원자가 회사 업무와 맞는지 맞춰볼 수 있는 방법을 취했다는 설명이다. 경력 지원자는 1차 실무진 인터뷰, 2차 프리젠테이션 인터뷰를 통해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1차 공채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수한다. 채용 부문은 SW 개발 직군(서버 개발, 윈도우 개발, 보안 테스팅 솔루션 개발 등)과 사업 직군(SW 기술지원 컨설턴트, 솔루션 영업)으로 구분된다. 파수와 파수의 자회사 스패로우의 채용이 함께 이뤄진다.
박정훈 파수 인재개발실장은 “올해 대대적인 연봉 인상 및 복지 강화를 단행했다. 2020년에는 약 17억원에 해당하는 전환사채 콜옵션을 우리사주조합에 양도하는 등, 인재 유치와 임직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라며 “우수 인재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는 SW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