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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개최

윤상호
- 9월2일까지 접수…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육성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466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500개를 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제5회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 대상이다. ▲메타버스 ▲블록체인&대체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 ▲웰니스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콘텐츠&서비스 ▲MDE(Multi Device Experience) ▲모빌리티 ▲환경 ▲교육 등 10개 분야다. 이날부터 9월2일까지 접수한다. 선정 기업은 11월 발표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지원금 1억원 투자 ▲업무공간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운영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등을 1년 동안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을 원하면 해당 사업부와 연결해준다. 지금까지 26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외에도 67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 산업을 만들어갈 많은 스타트업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스타트업과 지속적으로 협력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삼성전자와 함께 전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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