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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지식재산권 사업 보강…하세정 CIPO 영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7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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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글로벌 팬덤문화 플랫폼 ‘비스테이지’ 운영사 ‘비마이프렌즈’가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적임자를 선임했다.

비마이프렌즈는 하세정 전 ‘비알코리아’ 브랜드전략실장을 최고지식재산책임자(CIPO)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하 CIPO를 크리에이터·브랜드 IP 사업 활성화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했다. 그는 팬덤 및 IP 사업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비스테이지 내 크리에이터 콘텐츠 IP 사업을 지원하고, 사업 확장 및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하 CIPO는 비스테이지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브랜드가 자신만의 IP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을 뒷받해 줄 계획이다. 웹3.0 기반 IP 사업을 통해 비스테이지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팬덤 및 크리에이터 시장 확대 업무도 담당한다.

하 CIPO는 앞서 ▲넷마블 ▲CJ ENM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비알코리아 등에서 IP 사업을 총괄한 경력이 있다.

하 CIPO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BTS) IP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이때 그는 ‘BT21’, ‘타이니탄’ 등 아티스트 활용 팬덤 마케팅 사업모델과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알코리아에서도 팬덤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켓몬 캐릭터와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를 결합해 협업을 진행했다. ‘배라 & 로빈’ 배스킨라빈스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콘텐츠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하세정 CIPO는 “웹3.0 기술은 단순히 유행처럼 지나가는 기술이 아니며, 크리에이터 및 팬덤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비마이프렌즈 새로운 행보에 합류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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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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