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관찰·관측 가능성)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렐릭이 출시한 파트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채널, 기술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 파트너사에게 트레이닝 및 인증 프로그램, 마케팅 캠페인, 인력 지원, 영업 도구 및 리소스 등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뉴렐릭의 연간 옵저버빌리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 시장 자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 기업 정보기술(IT) 관련 의사 결정자들의 26% 만이 온전한 옵저버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제 사용 현황과 상당한 격차가 나타나는 중이다.
옵저버빌리티를 활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자원 부족(38%)과 기술 부족(29%)을 꼽았다. 이에 전 세계 고객이 원하는 제품 및 기술이 적합한 가격에 제공돼 옵저버빌리티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뉴렐릭이 전한 파트너 프로그램 출시의 배경이다.
이형근 뉴렐릭 코리아 지사장은 “신규 뉴렐릭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고객의 옵저버빌리티 도입을 더욱 유연하게 지원하고 클라우드 채택,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디지털 고객 경험과 같은 주요 사업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며 “채널 파트너, 클라우드 기업, 그리고 기술 파트너들은 모두 뉴렐릭의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으로는 ▲공동마케팅 기회 ▲신규 거래 등록(Deal Registration) ▲수익 확대 및 재계약 할인 ▲제품 트라이얼 ▲영업 지원 및 트레이닝 ▲기술 지원 및 리소스 ▲기술 및 영업 인증 ▲옵저버빌리티 마케팅 ▲파트너 개발 매니저 및 파트너 엔지니어들의 지원 등이 제공된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뉴렐릭의 글로벌 파트너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전반으로 협력하고 있다. 뉴렐릭 파트너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서 이렇게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