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방열소재 뜬다…韓 기업, 연이어 시장 진출
반도체 솔루션 회사 알파홀딩스 손자회사 알파머티리얼즈는 수년 째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초기 TV, 가전 등 방열 소재를 생산하다가 전기차 배터리와 컨트롤러에 들어가는 방열 제품 개발에 나섰다. 중국 BYD가 제작하는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에 적용되는 방열 소재를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팀은 지난달 대전에 방열 소재 신공장을 준공했다. 2016년 설립 이후 전기차 배터리용 방열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고객사 주문이 증가하면서 증설을 진행한 것이다. 나노팀은 액체인 갭필러, 고체인 갭패드 등을 양산한다. 두 제품은 배터리 발열 부품과 방열판 사이 틈 또는 공간을 채워 열 관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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