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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마지막 테스트넷 골리 PoS 전환 순항

박세아

이더리움 개발자 마리우스 반 데 바이덴이 트위터 캡쳐
이더리움 개발자 마리우스 반 데 바이덴이 트위터 캡쳐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의 지분증명방식(PoS) 전환이 완료됐다.

11일 이더리움 머지 일정 정보 사이트 웬머지닷컴에 따르면 골리의 PoS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골리는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PoS 전환)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선행하는 세폴리아, 롭스텐, 골리 등 세 개 네트워크 중 마지막 테스트넷이다.

골리 머지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는 다음달 19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이더리움 개발자 마리우스 반 데 바이덴이 트위터를 통해 "골리 머지 후 네트워크에서 사소한 문제 몇 가지가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꽤 순조로운 편"이라고 밝혔다.

또 "두 개 각기 다른 터미널 블록 충돌과 업데이트되지 않는 노드 등으로 인해 잠시 네트워크에 혼선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설정을 잘못해 생긴 오류"라고 선 그었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오후 2시 27분 기준 24시간 저 대비 12.8% 오른 189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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