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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매출액 746억·영업이익 48억…역대 최대 반기 실적 달성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픈베이스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46억, 영업이익 48억, 당기순이익 38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계열회사 실적을 제외한 별도기준 매출액은 307억, 영업이익 21억, 당기순이익은 20억으로 자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이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2%, 92% 증가했다. 

오픈베이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배경에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ITO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있다. 기존 핵심사업인 네트워크, 보안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신사업인 ITO, 클라우드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하며 오픈베이스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여러 악재가 겹친 시장환경이었으나 강화된 리스크 관리와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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