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 락플레이스 인수… 오픈소스 역량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 김영호)이 오픈소스 전문 기업 락플레이스를 인수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 24일 락플레이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락플레이스는 국내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레드햇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에 선정되는 등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임직원 100여 명 중 약 80명이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프라·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전문인력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를 보유 중이다.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 증가와 함께, 솔루션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는 빠르게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락플레이스의 오픈소스 비즈니스 역량 및 소프트웨어·미들웨어·데이타베이스·플랫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앤드투앤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대·보강하고,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금융권 및 다양한 고객군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타넷티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구축 경험이 있는 락플레이스와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엔터프라이즈의 디지털 전환을 맡고 있는 메타넷글로벌, 메타넷디지털 등 그룹 내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이사는 "오픈소스 전문기업으로 업계에서 신뢰받는 락플레이스를 인수함으로써, 메타넷티플랫폼이 No.1 클라우드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락플레이스가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락플레이스 대표이사는 “국내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선두 주자인 메타넷과 한 식구가 되면서, 락플레이스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며 락플레이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락플레이스 김재준 기술총괄 전무·김연수 영업총괄 전무가 새 공동대표로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서동식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활동하며 원활한 인수 작업 및 경영을 도울 예정이다.
“금융권 책무구조도, 내부통제 위반 제재수단으로 인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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