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기사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자문단 출범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기사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배민 배달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배달기사 교육 자문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도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과 기관은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과정 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교육 자문단 출범을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을 교재 및 교안에 적극 반영한다.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도 진행한다. 배달서비스 분야 최초 사업 내 자격증 과정 등 특별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은 “배달기사 대상 안전교육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교육 전문화를 위해 나서주신 전문가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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