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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마트화된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 국내 출시

신제인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행사를 갖고, 신형 스포츠 세단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이번 신형 모델은 안드로이드 OS 기반 커넥티비티 기술과 최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OTA 업데이트 지원을 통해 보다 강력한 스마트카로 진화했다.

특히 볼보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음성 인식만으로 문자 발송과 내비게이션 설정, 실내 온도 및 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아울러 생활 정보 탐색, 집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기기를 설정하는 누구(NUGU)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는 가솔린 엔진 기반의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 유입을 최대 95%까지 차단하는 공기 청정시스템도 갖췄다.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가격은 5610만원(얼티메이트 브라이트), V60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5530만원(플러스), 6160만원(얼티메이트)이다.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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