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레드햇은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MWC) 라스베이거스 2022’에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 출시를 발표했다고 340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고려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앱) 제공을 비롯해 4G 및 5G 네트워크를 위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과 향상된 운영 보안 기능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레드햇의 설명이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혁신을 주도하는 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유료 LTE 구축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활용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인프라다.
레드햇 관계자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기업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자 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레드햇의 확장성이 뛰어나고 민첩하며 개방된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함께 활용해 코어에서 엣지환경의 복원력을 향상하고 네트워크에서 베어메탈 성능을 갖춘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을 함께 실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