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센스톤,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 수상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증 보안기업 센스톤은 자사 글로벌 헤드쿼터 스위치(swIDch)가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어워드인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에서 사기 방지(Fraud Prevention) 부문 ‘올해의 트랜잭션 보안 솔루션’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센스톤에 ᄄᆞ르면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매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웹 보안, 통합 위협 관리, 암호화, 신원확인 등 각 정보보안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혁신성, 성능, 사용자 편의성, 기능, 가치,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의 트랜잭션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은 센스톤의 ‘카드태깅형 모바일 OTP’다. 사용자의 결제카드를 모바일 기기에 태깅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본인 인증과 고액 송금 서비스와 같이 추가 인증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도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일회용비밀번호(OTP)와 달리 사용자가 별도의 실물 OTP 기기를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NFC 기능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 출입통제, 신분증 등 다양한 기능 확장도 가능하다. 작년 하반기 토스뱅크에 기술을 공급한 바 있으며 국내외 금융권,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이 3년 연속 주요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현재의 기술력과 가치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럽, 미주 및 아시아권 등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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