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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페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2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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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평택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이노텍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평택 사업장이 인증회사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ZWTL 인증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을 평가한다. ▲플래티넘(재활용률 100%) ▲골드(재활용률 95~99%) ▲실버(재활용률 90~94%) 3등급을 부여한다.

평택 사업장은 LG이노텍 전장사업부문이 있다. 연간 343톤(t) 규모 폐기물을 재활용했다. 폐기물 분리수거로 연간 3억4600만원 수익을 창출했다.

LG이노텍은 “눈과 비가 왔을 때를 대비해 썼던 포장재를 줄이려고 우천을 막는 캐노피와 도크를 사업장 내 설치했다”며 “이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과 포장재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내년 상반기까지 ZWTL 인증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은 “LG이노텍은 올해 탄소중립선언에 이어 RE100 가입 등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을 확보했다”며 “향후 환경영향 제로 기업으로서 고객 경험 혁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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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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