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베이글코드가 인턴십을 모집하고 장르 다변화 및 데이터 드리븐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데이터 드리븐 모바일 퍼블리셔 기업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 윤일환)는 다음달 6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십 3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2년 3기 공개채용은 개발 및 해외사업 두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이다. 특히, 개발 직군은 모든 서류전형 지원자에게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2차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 인턴십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는다. 이후 개발 직군은 ▲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해외사업 직군은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저(PM) ▲사업개발(BD) ▲데이터분석(BA) ▲전략 ▲게임기획 ▲유저확보(UA) 마케팅 등 역량과 적성에 맞춰 적합한 팀으로 배치된다.
베이글코드는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업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내 원어민 영어 강사에게 1:1 회화수업을 들을 수 있고, 주거지가 먼 직원에게 오피스텔을 지원한다. 또한 매주 테크 세미나를 진행해 직무에 관계없이 베이글코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문화를 만들고 있다.
윤일환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회사와 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 세계 최고 수준 인재들이 협업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펼치고 싶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매출 810억원을 달성했다. 외형 확장과 내실 성장을 함께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했다. 이곳은 캐주얼 게임 신작 개발과 데이터-드리븐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 공개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