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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트레이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그레일’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SW) 인텔리전스 기업 다이나트레이스는 자사 SW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그레일(Grai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레일은 대량병렬처리(MPP) 분석 엔진을 갖춘 인과관계 기반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다. 다이나트레이스 쿼리 언어(DQL)를 제공해 컨택스트 기반의 로그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트레이스는 그레일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가시성 데이터를 보안 및 비즈니스와 통합시켜 그 컨택스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고효율의 인공지능(AI)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고 자동화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우선 로그 분석 및 관리에 그레일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정보기술(IT), 개발, 보안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뒷받침하도록 기술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나트레이스 번트 그라이페네더(Bernd Greifeneder)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은 가시성, 보안,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있어 기존 솔루션의 성능 한계를 최대 100배까지 초월할 수 있는 혁명적인 접근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레일은 인과성 인공지능(AI)에 대한 다이나트레이스의 접근법을 강화해서 데이터 컨텍스트를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대용량 데이터를 지원한다. ‘그레일’은 로그부터 시작해서 모든 쿼리나 질문에 대해, 비용 대비 효과적이면서, 빠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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