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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시즌2 정식 연재…글로벌 시장 공략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엔에이치엔 웹툰서비스 코미코가 글로벌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한 대표 작품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시즌 2 연재를 시작한다.

28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NHN 자체 스튜디오에서 월헤트 작가와 제작한 오리지널 웹툰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시즌 2를 오는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를 탈피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코미코 대표작이다.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영문판 ‘포켓코믹스’)를 통해 현재 북미,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총 9개국에서 연재 중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시즌1을 출시한 이후 9주 연속 한국 코미코 종합 웹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 포켓코믹스 토요일 연재작 가운데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시즌2에선 페루스가 리테라를 통해 오랜 외로움을 극복하고, 리테라는 페루스를 통해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김자현 코미코 콘텐츠 제작실장은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는 로맨스 판타지의 전형성을 탈피한 캐릭터 설정과 퀄리티 높은 작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라며 “시즌2를 기다려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밀도 높은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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