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하나기술, 화성공장 가동…생산능력 2배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28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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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활성화 공정 및 폐배터리 진단 설비 제조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2차전지 장비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경기 화성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장은 연면적 3만제곱미터(㎡) 규모로 구축됐다. 하나기술이 육성 중인 활성화 공정 ‘턴키’ 설비와 팩 자동화 및 폐배터리 진단 장비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턴키 기준으로 연간 30~40기가와트시(GWh) 수준이다. 100% 가동 시 매출액 기준으로 연간 7000억원이 추가돼 기존 대비 2배 확장이다.

하나기술은 “화성공장은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 거점 중 하나로 글로벌 사업 및 해외 법인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전문 제조기지가 될 것”이라며 “폐배터리 장비 강화로 매출처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용인공장은 전극 및 조립 공정 관련 제품 양산하는 라인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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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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