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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스마트레이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킨다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설 내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U+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용 7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낙상·자세·동선 등 다양한 동작과 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나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세밀하게 감지한다. 인체동작이 픽토그램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걱정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시드볼트·시드뱅크·공중화장실 등 수목원 주요시설에 구축작업을 마쳤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또한 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도 U+스마트레이더가 설치돼, 방문자센터에서 수km 떨어진 화장실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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