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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밸류앤' 오픈…단 하나의 작품을 NFT로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밗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밸류앤(K-ART NFT 스토어 ValueN)'을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코어닥스는 지난달 열린 'BWB 2022'에서 베타 버전을 사전 공개했다.

대한민국 명장 작품을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으로 발행·판매하는 밸류앤은 실물연계 NFT 스토어다. '단 하나의 작품-단 하나의 NFT'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완전한 실물연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적재산권 침해, 소유권 분쟁과 같은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고 전했다. 밸류앤에서 NFT를 구매하면 명장 인증서와 작품 실물이 배송된다. 구매자는 용도에 맞게 실생활에서 해당 작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밸류앤에서 NFT를 구매하면 판매대금 1%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기부금은 ▲ 대한민국 명장과 예술인 지원 ▲ 전통문화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 전통문화의 세계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1차 마켓을 공식 오픈한 데 이어 NFT를 구매하고, 발행, 재판매할 수 있는 2차 마켓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멤버십 클럽 운영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도 확장된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는 "밸류앤은 글로벌 NFT 마켓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작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활용처를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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