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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신입·경력 공채…21일까지 서류접수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새로운 인재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직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공개채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개발직군인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총 4개다. 다만, 직무 상관없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중 내년 2월부터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1년 미만 경력자만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백엔드, iOS, 안드로이드, 빅데이터 엔지니어, 품질관리(QA) 총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사원 경우 관련 경력을 1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이전에 코딩테스트나 면접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채용 전형을 진행한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 ▲1·2차 코딩 테스트 ▲기술 면접 ▲컬쳐핏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 지원자는 1차 및 2차 코딩테스트를 각각 이달 26일, 다음달 3일에 치른다. 경력 지원자 경우 지원 시점으로부터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코딩테스트 일정을 지정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게더타운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 상담회’를 진행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신입사원 지원자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는 경력사원 지원자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모빌리티 개발 공개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신입 및 경력사원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OX 퀴즈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에게 ▲카카오T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월 20만 원 상당 포인트 지급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차 25일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주택 관련 대출 이자 지원 ▲임직원 및 가족 단체보험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내 기술 컨퍼런스 ▲전자도서관 지원 등 자기계발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빌리티 분야 최고 전문가가 포진돼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에서 함께 성장하고, 가치를 창출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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