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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내 최대 인문 지식 유튜브 채널인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tvN ‘어쩌다 어른’,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제작진이 2020년 론칭한 디지털 인문 지식 플랫폼이다. 론칭 1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6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할 콘텐츠는 ‘엑스포 읽어드립니다’로,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인 ‘00 읽어드립니다’ 시리즈물이다. 세계사, 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세계박람회의 역사 및 과학문명에 끼친 영향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개최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더 데이즈(THE DAYS)’도 제작한다. 대한민국 역사를 기반으로 4명의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역사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최근 ‘강남의 탄생’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부산의 탄생’편에서는 국제도시, 해양도시, 미래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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