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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각 막아라” 아이엠택시, 수서역에서 수험생 이동지원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택시 플랫폼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수능 당일(17일) 수험생을 위한 무료택시를 운영한다.

진모빌리티와 에스알(SR)은 수험생 긴급 이동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R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다.

진모빌리티는 오는 17일 오전 8~10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전용택시 5대를 특별 편성했다. 수험생은 수서역 3번 출구 버스 승강장 앞에서 무료로 아이엠택시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진모빌리티는 SR과 지난해 11월 수송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발생한 KTX 산천 영동터널 인근 궤도 이탈 사고 상황에서 승객 긴급 수송을 위해 택시 200여대를 배차한 바 있다.

진모빌리티는 “수험생이 아이엠택시를 이용하고,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교통 약자 이동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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