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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받아볼까"...뱅크샐러드, 기업용 바우처 출시

신제인
-SK증권,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바우처 제공 이벤트...30일까지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선착순으로 무료 유전자검사를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뱅크샐러드가 이번엔 기업 고객과 연계해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뱅크샐러드는 B2B(기업용) 서비스‘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에게 돌려주는 리워드용 서비스로 자사의 유전자 검사를 활용해 기업의 홍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매일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1년 넘게 치열한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바우처를 이용하면 선착순 대기없이 유전자 검사를 즉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유전자 검사 내역이 존재할 경우,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우처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도입한 첫번째 기업은 SK증권이다.

SK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앱 주파수 3.0에 로그인하고 해당 이벤트를 신청하면,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를 이용하더라도 검사 데이터는 기존의 유전자 검사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보안과 정보보호 체계를 통해 관리된다. 검사 결과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 또한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뱅크샐러드는 “유전자 검사 출시 1년 만에 무려 20만명 이상의 고객이 프리미엄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체험했다”라며, “이번 기업용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의 도입은 보다 많은 고객이 선착순 대기라는 수고없이 데이터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대중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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