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K쉴더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포스아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경상남도 지역 내 운영기술(OT) 보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경남 지역의 산업단지 및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OT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K쉴더스가 총판 공급 중인 ‘클래로티’ 등 OT 보안 솔루션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골자로 한다.
포스아이는 경남 지역 생산·제조 분야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OT 분야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고성능 폐쇄회로(CC)TV, 지능형 영상감시, 360도 열화상 레이더를 활용한 스마트 보안 시스템 구축 등 ICT 기반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은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라며, “포스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기존 OT 보안 솔루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생산설비에 대한 가시성, OT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이상 모니터링 관련 경험 및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