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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는?…“숏폼·슈퍼앱·커뮤니티경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2023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3년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시프트(Shift)’를 선정,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마케팅 트렌드를 전망했다.

2023년 광고 시장은 3년여간 이어진 팬데믹의 영향으로 광고 시장 및 마케팅 방식이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되며 디지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중 디지털 광고 시장은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광고 시장이 개화하며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맞춤형 광고 기대감이 고조된다. TV와 옥외광고에도 채널 진입 광고나 프로그래매틱 광고가 도입되는 등 전통 매체의 디지털 광고 전환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케팅 파트에서는 2023년 주목해야 할 마케팅 트렌드로 ▲숏폼 비즈니스 ▲슈퍼앱 전략 ▲커뮤니티 경제 ▲리테일테인먼트를 선정했다.

소비자의 숏폼 이용 행태를 반영한 숏폼 유통 채널 확대, 콘텐츠 활용 및 광고 상품 출시 등 숏폼 연계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포털 형식의 슈퍼앱은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관계 형성의 행태 변화를 기회로 삼고 비즈니스 전략을 전개하는 사업자 현황과 웹3.0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메타버스와 NFT 기반으로 진화 중인 커뮤니티 경제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에 주목했다.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색다른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테일테인먼트의 활용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트렌드 전망’ 보고서는 나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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